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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전공했고, 잡지사, 출판사, 서점을 거쳐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예술단체 홀린을 만들어 지역의 사진가, 공예가, 원예가 등과 함께 주민들과 함께 나눌수 있는 콘텐츠를 실험했다. 지역 청년창업자의 문화지도를 만들고, 그들의 삶을 조명했던 잡지 “0431” 지역의 서점들을 탐방하고, 콘텐츠를 유통하고 플랫폼을 만드는 사람들을 리서치했던 “책방탐방” 사회사각지대에 놓여 사진한장 갖기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영정사진을 제공했던 “갖고싶은사진” 보편적인 삶의 내용으로 생활터전인 골목길도 전시장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실험했던 “일상을 전시하다” 등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주관했다. 현재 청주사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 사진, 출판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홀린은 2013년에 문을 열었고, 청주대 정문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취미로 10여년간 사진을 찍었던 "김영봉" 사진가의 책을 출판하고 전시제작을 도왔다. 브레송, 살가도 등 평소 추종하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사진을 공부하고 그들이 사용했던 클래식카메라와 필름을 이용해 사진적 공감대를 유지하며 촬영했다.
즐기듯 꾸준하게 일상을 기록했던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 사진가가 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란걸 스스로 보여줬다.
사진가들이 사진 전시를 할 수 있게 작업을 돕는다. 플로터를 이용해 초대형 사진을 프린트하는 모습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때의 모습이다. 촬영, 출력 등 현장 사진퍼포먼스를 통해 사진이 다양하게 활용되었던 모습
미술관에서 작품사진을 찍고, 잡지에 들어갈 모델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을 활용하여 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필름카메라, 출판, 자연체험, 미디어콘텐츠 등의 방법을 이용해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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