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감정을 얘기하자면...
우선은 너의 센스에 나도모르게 와!!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둘째는 진지한 감탄속에서도 왠지 자꾸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미가 있다..ㅎㅎ
셋째...밑에 번호라도 매겨줬으면 평을 달기 쉬웠을듯하다는 생각...
8번과 11번 찾느라 다시 스크롤 올려서 숫자세고 있었다..ㅎㅎ
김학형
2009-10-01 11:25:59
개인적으로 내가 바라는 모습은...3번
너의 순수함과 너게 높이 비상하길 원하는 바람이 곁들여져서..ㅎㅎ
근데...내가 느끼는 너다운 사진은 9번
넌 항상 일반화된 사람들의 선입견을 뛰어넘어있는 위치에서 다른 곳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있다고 해야하나.
가끔 나로하여금 뒤통수를 딱치는 질문들을 할때마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리고 너랑 맞는지는 표현잘 못하겠지만 10번째 사진도 왠지 그냥 끌리네ㅎㅎ
그리고 8번은 그닥 잘 모르겠음ㅋㅋㅋ
누차 말했듯 이미지적으로 마음에 드는 건 3 번 사진.
내가 찍어 준 컷들도 애정이 가고 ㅎ.
9번은 학형이 오빠 리플 보고 다시 보니까 중의적으로 해석 가능한 것 같아.
세상이 몰라봐 주는 천재의 고독 또는 2인과 1인의 대비를 통한 고독.
뭐, 둘 다 고독과 소외라는 관점에서는 비슷하지만.